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3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강당에서‘제1회 외국인근로자 고용취업생활체험 수기 공모’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기공모는 외국인근로자 부문, 사용자부문, 그리고 일반부분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는데, 외국인근로자 부문 최우수작으로는 화양수지(주)의 엔키터리 남닥(ENKHTUR NAMDAG, 몽골), 사용자 부문에서는 (주)명원테크 이병흥 부사장, 일반부분에서는 다우전산 임태빈씨가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외국인근로자 부문 우수작에는 극동산업의 응엔 반 둥(NGUYEN VAN DUNG, 베트남),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이정숙(중국동포)씨가 수상하였고, 사용자 부문에는 연꽃마을영농조합법인의 이미화 실장, 일반부문에는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황유진 팀장, 한국수지산업의 김은주씨가 선정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대진기업의 이명(중국동포)씨 등 8명이 장려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사용자 그리고 한국의 근로자들이 모두 어울어져 함께 코리안 드림을 엮어가는 훈훈한 생산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총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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