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참가··· 주제는 ‘나의 한국 이야기’
바레인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바레인한인회는 “주바레인한국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6월13일 바레인대사관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총 1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한국 이야기’. 이진성 주바레인대사관 인턴이 사회를 맡았고, 유준하 주바레인대사, 오한남 한인회장, 곽희진 한인회 운영위원이 심사를 했다.
제1회 한국어말하기 대회 금상은 Haifa Naseeb에게 돌아갔다. 한인회는 “Haifa씨가 ‘한국인에 대한 오해를 풀었던 이야기’를 한국에서 직접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은상은 Sarah Cruz, 동상은 Mana Khalid, Shayma Alsowaidi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상장과 한국어 사전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퀴즈쇼 ‘Speed Quiz on Korea’가 진행됐고, 잡채, 김밥, 떡볶이 등 한식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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