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가수 율랴 사이키나, 아나스타샤 호멘코 동참
모스크바 교민들이 6월25일을 며칠 앞둔 20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러시아 K-Pop 스타들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는 “2015년 올해는 한반도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K-Pop 가수 율랴 사이키나, 아나스타샤 호멘코 등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노래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불렀다”고 전했다.
이날 모스크바 교민들이 부른 노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김원일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유옥경 토요한국학교장, 박상일 전 모스크바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K-Pop 스타 아나스타샤 호멘코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 러시아에도 큰 이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루빨리 남북한이 평화롭게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율랴 사이키나는 “우리가 부르는 통일 합창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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