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광복절 기념식 겸 체육대회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광복절 기념식 겸 체육대회
  • 도나우=허미리 해외기자
  • 승인 2015.08.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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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한인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도나우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허미리 해외기자]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는 8월 15일 오스트리아 도나우(다뉴브) 체육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식 겸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 한인체육대회는 매해 도나우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의 한인행사로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대단결과 미래창조 한국건설을 다짐하는 각종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천영숙 한인회장의 개식사에 이어 송영완 오스트리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을 언급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100년의 기적을 완성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축가와 만세삼창으로 시작된 이번 광복절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 주 비엔나 유엔기구 대표부, 재오스트리아 한국상사지사협회, 재 오스트리아 한국 유학생회, 재 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 협회, 재 오스트리아 한인 간호사 협회,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비엔나 한글학교 등 한인기관 단체를 비롯, 영산그룹, WCN 등의 현지기업들 외에도 린츠 한인회, 그라츠 한인회 등 지방거주 동포들도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천영숙 회장은 "재외동포재단과 현지 한인기업, 요식업체, 한인연합회 임원진 및 익명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한인동포들이 후원금을 보내줬다"며 "한인연합회지 가을호에 상품과 후원금을 보내준 분들을 모두 기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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