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 한인의 밤 개최
13일 뉴욕 한인의 밤 개최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0.12.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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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전혜성 박사 강연과 화려한 무대 준비

뉴욕한인회 (회장 하용화)는 오는 13일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tepping Forward”를 주제로 한인 1세와 2세의 대화합, 미국사회 진출을 위한 이웃 인종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인사회 위상 강화, 그리고 본국의 세계화가 목표.

하용화 회장은 “각계각층 주요인사 섭외와 수상자 선정의 최종 점검하고 있다. 성대한 연례만찬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인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연속성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한인사회의 참여와 성원이 중요하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와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부둥켜 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자부심을 느끼는 감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자는 전혜성 박사다. 전혜성 박사는 여섯 자녀 모두를 미국 사회의 지도자로 키워낸 어머니로서 한인들과 이웃 인종사회에 훌륭한 어머니 상을 심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 때 전혜성 박사의 아들 고경주 씨는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에, 동생 고홍주씨는 국무부 법률고문에 각각 지명됐다. 이외 전 박사의 다른 자녀들도 미국사회 지도층에 서 활약하고 있다.

전혜성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전진을 다짐하는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조언을 하며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한인사회의 새로운 전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한마당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울러진 대화합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오프닝 공연은 청배연희단이 등장한다. 청배연희단은 북을 소재로 하여 모든 갈등과 차이를 덮고 하나되는 화합의 공연을 펼친다. 청배연희단은 기, 무, 악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국 예술의 혼을 이어가는 젊은 전통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지는 축하무대에는 눈부신 한복 패션쇼와 뉴욕성악계에서 맹활약 중인 이윤아 소프라노의 공연이다. (사)한국복식과학재단의 김혜순 한복이 연출하는 한복패션쇼는 드라마 “황진희”를 테마로 한복을 통한 현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우리 옷에 대한 21세기적인 해석으로 재구성하여 입체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의상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다. 총 15점의 한복을 선보이며 모델과 한국 무용수가 함께 등장하여 패션쇼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공연이 곁들여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을 잇는 한국의 대형 소프라노 이윤아가 출연하여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을 한층 고급스러운 무대로 만들 것이다. 이윤아 소프라노는 96년에 미국 초연 오페라 <킨카쿠지>의 '우이꼬' 역으로 뉴욕 시티 오페라단에 데뷔한 이래 <라보엠>의 '미미'로 전국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평론가들과 청중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수많은 오페라에서 활동하면서 "성량이 풍부하고 아주 고운 리릭 음색을 가진 21세기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97년에 존 러터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해마다 런던 우드사이드와 함께 카네기홀에 서고 있다.

마지막 피날레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아리랑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무대와 객석이 화합의 손에 손을 잡고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연출을 하게 된다.
찰스윤 상임부회장과 공동 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정훈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미국주류사회의 관심이 크다. 협회나 단체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한인 개개인의 참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 우리 2세들의 한인사회의 역량을 보고 느끼고 배우게 되는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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