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팀 출전··· 교민팀, SK건설 누르고 우승
제5회 쿠웨이트대사배 축구대회가 10월16일 쿠웨이드 압둘 하산 스포츠클럽(Abdul Hassan Sports Club)에서 열렸다.
현장의 사진을 전한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에 따르면,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신부남 주쿠웨이트한국 대사를 비롯해 쿠웨이트한인회 신광철 부회장 및 임원, 건설사 직원, 교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부남 대사는 개회식에서 “오늘 축구대회에 참가한 우리 건설사와 쿠웨이트 교민, 특히 축구대회를 준비해 준 쿠웨이트한인회와 축구 동호회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민,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현대건설 등 8개의 팀이 출전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을 이기고 올라간 교민팀이 결승전에서 대림산업을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올라온 SK건설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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