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타코마한인회관서 미국 서북부본부 발대식
미국 워싱턴주 5개 한인회과 공동으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친다.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밴쿠버, 스포켄 등 5개 한인회가 11월11일 오후 5시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미국 서북부본부 발대식’을 갖는다고 시애틀N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 조승주 타코마한인회장, 김재욱 페더럴웨이, 이광주 밴쿠번한인회장, 어대경 스포캔한인회장 등 지역 한인회장 5명이 이번 캠페인의 공동위원을 맡기로 했다. 한인회장들은 “한국정부가 재외동포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길은 재외선거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한인사회 단체 등과 연계해 투표권을 가진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에 나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지역본부 발대식은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상해한국인회가 지난 3일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상해·화동본부’ 발대식을, 대련한국인회가 6일 중국 대련본부 발대식을 개최했고 호치민한인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도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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