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0일 230명 참석해 당선 인준
1.5세 최정범씨가 제36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에 올랐다.워싱턴 한인연합회는 구랍 30일 오후 버지니아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정범 당선자를 인준했다.
전성택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총회에는 총회 요건인 200을 넘은 23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범회장은 1.5세. 그는 인준을 받은 후 한인사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광교 부이사장이 재정감사 보고에 앞서 회칙을 거론해, 한때는 총회장이 술렁였지만 문제없이 최당선자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정범 신임회장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노인회와 교계, 자영업을 하시는교포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35년전에 도미한 그는 1.5세로서 영어문화권에 친숙하다. 최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2세들이 미주류사회에 잘 진입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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