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만대사관 주최, 현지 언론의 관심 속 12월1일 보슈센터서 개최
주오만한국대사관(대사 김대식)이 주최하는 한국전통무용공연이 지난 12월1일 오만 무스카트 미국국제학교(TAISM) 보슈 센터(Bosch Center)에서 개최됐다고 오만한인회(회장 김점배)가 전했다.
달빛사랑(Moonlight Love) 무용단이 출연한 이번 행사는 오만 국경일 4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오만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무료 관람 공연이었다.
주오만대사관측은은 “이번 행사는 오만 사람들이 한국 예술가들의 재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가 한·오 양국 국민들간의 징검다리를 놓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 현지 언론 무스카트일보는 공연에 앞서 한국전통무용에 대해 “한국전통무용은 한국의 지난 천 년간 한국 왕실과 일반 국민들의 축제까지 아우르는 한국 사회·문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매체는 “한국무용의 전통을 되살리고 있는 Moonlight Love 무용단의 젊고 천사처럼 아름다운 무용가와 음악가들은 활발하면서도 심오한 한국무용을 축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