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0일 오전, 단동시 민위와 종교국에서 주최한 민족종교계 련환회가 단동시 압록강호텔에서 진행됐다. “새해를 맞이하고 화합을 다지며 발전을 촉진하자”는 주제하에 마련된 련환회에 성민위 조좌현부주임을 비롯한 단동 시위, 시정부, 시인대, 시정협 관계자와 소수민족 민간단체, 종교단체, 유명인사 등 260여명이 참가하였다.
성민위부주임 조좌현은 축사에서 2010년 단동시는 민족단결, 종교평화를 추진하면서 경제사회 각항 사업발전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였고 단동시 연해개발, 각종 프로젝트건설과 대외개방수준이 가일층 제고되였으며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와 사회화합의 량호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다고 긍정하였다.
료해에 의하면 2010년 단동시는 소수민족발전자금 2,500만원을 확보하였고 각항 프로젝트 60여건을 실시하여 변경민족지구의 10여만명 군중들로 하여금 혜택을 받게 하였다.
이날 련환회에서는 조선족가무, 만족가무, 회족가무가 어우러져 민족대단합의 조화장면을 연출하였다.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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