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한인회장들, ‘금맥을 찾는 코리안’ 총 2,000권 기부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장들, ‘금맥을 찾는 코리안’ 총 2,000권 기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01.0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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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
▲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신동철(UAE), 김점배(오만), 조홍선(나이지리아), 이말재(카타르), 김종익(남아공), 김진의(남아공) 회장.

신동철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장, 김점배 오만한인회장, 조홍선 전 나이지리아한인회장, 이말재 전 카타르한인회장, 김종익 전 남아공한인회장, 김진의 남아공한인회장 등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장들이 각각 ‘아프리카·중동에서 금맥을 찾는 코리안’(이하 금맥을 찾는 코리안) 500권, 500권, 200권, 150권, 100권, 550권을 사단법인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금맥을 찾는 코리안’은 본지가 지난해 10월에 발간한 책으로, 이 책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한인회장들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신 회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드림 홈 커튼’이라는 직물 무역회사와 ‘1004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사교역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김점배 회장은 소말리아 해역을 중심으로 어로활동을 하고 있다. 조홍선 회장은 대우에 근무하다 독립해 나이지라에서 버스공급사업을 했으며,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말재 회장은 1980년대에 맨손으로 중동으로 떠나, 케이터링, 한식당, 철골 구조물 납품 등 여러 비즈니스를 했으며, 1990년대 남아공에 진출한 김종익 회장 역시 아프리카에서 새벽잠을 설쳐가며 부지런히 일해 성공을 거뒀다. 김진의 남아공한인회장은 1991년 남아공으로 이주해, 요하네스버그에서 자동차 부품을 한국에서 수입해 공급하는 ‘코리언 모토 스페어스’ 라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들이 기부하는 ‘금맥을 찾는 코리안’은 우리 군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책 읽는 장병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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