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민주평통, 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 동참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는 1월14일 아마라호텔에서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곽명재), 싱가포르 상공회의소(회장 이현경) 등 현지 한인단체 및 한인회 대의원들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인단체들은 이번 규탄대회에서 싱가포르 동포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인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싱가포르 한인사회는 북한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경고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명백히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핵개발을 중단하고, 북한동포들의 인권과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싱가포르 한인사회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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