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합법화, 재외선거 참여 캠페인 방안 등 논의
중국한국인회가 2016년 제1차 임원회의를 1월22일 북경팡헝홀리데이호텔(北京方恒假日酒店) 5층 연회장에서 열었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숙순 회장, 백금식 한정현 고문, 김덕현 김인규 감사, 강철승 이성희 수석부회장, 김영만 선임부회장, 곽준혁 김효태 박제영 신판균 이보금 이정문 전용희 최병식 홍경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인회는 회의에 앞서 제8대 집행부 고문 추대장, 감사 위촉장,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숙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경의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얼어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국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중국한국인회의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올해는 내부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는 중국한국인회 합법화 추진 방안, 교민 권익신장과 안전보호를 위한 방안, 재외국민 등록 캠페인 및 재외선거 및 국외부재자 신고 참여 캠페인, 전 중국 한국인회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 안건들이 논의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