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외공관 통해 해외 북한 식당 출입자제 권고
정부, 재외공관 통해 해외 북한 식당 출입자제 권고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2.17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선양총영사관, 동북3성 지역 재외국민들에게 출입자제 당부

최근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 안전 등을 고려해 해외 북한 식당 등 영리시설 출입을 자제할 것을 각 재외공관을 통해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관할하고 있는 주선양총영사관이 선양한국인(상)회 등에 보낸 공지문은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신변안전 등 우리 국민의 안위가 우려되고 있다"며 "북한이 해외에서 영업 운영 중인 식당 및 시설들이 핵·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WMD) 구입 및 개발자금 유입 통로로 의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영사관은 "이를 감안, 동북 3성에 거주하시거나 여행 중인 국민 여러분께서는 북한 식당 및 영리시설 출입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