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희로애락’… 주제별 재외동포정책 등 정리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걸어온 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은 김성곤 국회의원(여수시갑)이 그동안 재외동포정책 개선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들을 정리한 ‘재외동포 정책모음집’을 내놓았다.
‘70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희로애락’이란 제목의 이번 모음집은 재외동포들과 부대끼며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을 담은 160여장의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재외동포청 설치’,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재외선거 제도개선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등과 같은 주요 정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과제들을 정리했다.
김 의원은 “젊은 시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의 유학 생활, 친형 로버트 김의 9년여의 수감 생활과 구명운동, 2004년 김선일 사건 국정조사 특위 현지조사단장의 경험이 그 밑거름이었다면, 열린우리당 재외동포 정책기획단장,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장,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서의 시간은 재외동포 관련 정책의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이 책자가 재외동포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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