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잠비크대사관, 개설 이후 최초로 한국영화 상영
주모잠비크대사관, 개설 이후 최초로 한국영화 상영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3.03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에 관심 갖는 계기 마련”
▲ 주모잠비크공화국대사관은 지난 2월25일 오후, 대사관 민원실에서 우리 재외국민 및 현지 모잠비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주모잠비크공화국대사관]

한국-모잠비크 수교 20주년을 맞이했던 2013년에 개설된 주모잠비크공화국대사관(대사 강희윤)에서 처음으로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대사관은 지난 2월25일 오후, 대사관 민원실에서 우리 재외국민 및 현지 모잠비크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관 개설 후 처음으로 갖는 이날 상영회 작품으로는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엽기적인 그녀’(2001)가 선정됐다.

대사관 쪽은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재외국민 및 현지 모잠비크인이 참석해 상영시간이 2시간이 넘는데도 흥미를 갖고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및 사회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상영 뒤에는 영화 속 대사를 활용한 한국어 퀴즈를 마련했고, 한국의 정취가 묻어나는 전통문양의 부채, 열쇠고리 등의 기념품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