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룡희 연변주장, '정부보고'서 밝혀
지난해 연변 자치주 GDP가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고 리용희 연변주장이 밝혔다. 리주장은 11일 열린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에서 정부사업보고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이 대회는 이날 오전 연변노동자문화궁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김석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연변주 13기 인대 327 명 대표중 294명이 참석했다.
연변주정부 리룡희 주장은 '정부사업보고'에서 2010년 사업 경과를 소개하면서 지난 1년간 연변주 고정자산투자는 738 억 위안으로 30% 증가했으며, 수출입총액은 15억 2000 만 달러로 12.7% 늘었고, 도시주민 1인당 수입도 1만 4780위안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 연변주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17%의 GDP증가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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