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전후해 워싱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11일 미주한인의 날 참석차 출국했다.
민주당이 지난 3일부터 소속의원 전원에게 해외출장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오는 13일을 전후해 워싱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제2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세계한인민주회의’ 상임고문겸 북미주단장을 맡고있는 김영진 의원을 참석시키기로 결정했다.
12일 낮12시(현지시간)에 워싱톤 하원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김 의원은, 리처드 J 더빈 연방 상원의원, 에드워드 로이스 의원과 찰스 B 랭겔 의원 등 두 연방하원 의원에게 지난 2008년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로에 감사하는 ‘유공자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또 13일부터 미주한인재단 LA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한인의 날 기념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LA한인회가 주관하는 기념식, 세리토스市(시장 조재길)와 어바인시(시장 강석희), 칼슨시, LA 시의회 등이 주관하는 선포식 행사 등 크고 작은 각종 한인의 날 기념식에 모두 민주당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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