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協-종이문화재단, 노인 독서함양에 동참
해외동포책보내기協-종이문화재단, 노인 독서함양에 동참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4.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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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중앙회와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이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이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이심)가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종이문화예술 활동 전파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세 기관은 지난 4월7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작은 도서관(북카페)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탁여송 대한노인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이심 중앙회장은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노후를 도모하는 데에 세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경로당을 추천·선정하고,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추천한 경로당에 교양도서를 보급하게 된다. 4월 중 전국(충청·전라·경상권) 세 곳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작은 도서관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로당에서의 독서습관 활성화뿐만 아니라 종이문화예술 활동 전파를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된 종이문화재단의 노영혜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한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하며 “전국의 어르신들이 독서와 더불어 종이접기문화 세계화에도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종이접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활동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 기관장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에서 한상덕 정책이사, 강희성 복지부총장, 해외동포책보기협회에서 김광수 부이사장, 하은호 이사, 김명옥 사무총장, 김동주 운영위원, 이제형 부본부장, 한국예술문화원의 손정아 원장과 손지연 이사장, 이기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장,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보은군(군수 정상혁),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4월8일 오후 2시 중앙회에서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기념식수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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