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대사관 “한식, K-Pop 이어 새로운 한류코드”
주캐나다대사관 “한식, K-Pop 이어 새로운 한류코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4.1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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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컨벤션에서 한식홍보… 한인 셰프 초청해 다양한 메뉴 선보여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토론토 주재 관광공사지사와 함께 지난 4월9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된 관광컨벤션(The Tracel and Vacation Show)에 참가해 한국과 한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1만7,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정도로 캐나다에서 대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관광컨벤션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소개하기 위해 대사관, 관광공사 직원들이 ‘Imagine your Korea’라는 앞치마를 두르고 한식책자 등을 준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 주캐나다대사관은 토론토 관광공사지사와 함께 지난 4월9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된 관광컨벤션에 참가해 한식을 소개하는 홍보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캐나다대사관]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타와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한식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나선나 셰프가 첫날 김치와 불고기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고, 둘째 날에는 남근우 셰프가 비빔밥, 김치전, 해물전 등을 선보였다. 한식 홍보행사에 참여한 이들 한인 셰프들은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인 셰프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식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주캐나다대사관 문화홍보관은 “캐나다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K-Pop에 이어 한식을 알리기 위해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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