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강좌 상반기 종강식 열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지난 1월27일 개설했던 ‘2016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강좌’가 12주간 성공적으로 진행돼 4월14일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성인 입양아를 중심으로 초급 및 중급반 한국어강좌를 개설하고 콜롬비아대학교 이범 교수에게 의뢰해 학생 수준별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초급 15명, 중급 9명 등 25명의 성인반 학생들이 교육원이 제공한 교재와 이범 교수가 제작한 학습자료를 기반으로 남부 맨해튼 세틀먼트 대학교의 임차 강의실에서 매주 2시간, 12주 과정으로 한국어강좌에 참여했다. 다음 강좌는 AKA(입양인지원단체) 주관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9월초 12주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4월16일 뉴욕총영사관 관할 7개 시험장에서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실시됐고, 총 163명(TOPIK I: 70명, TOPIK II: 93명)이 응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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