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문화원서 ‘2016 K-POP Cover Dance Festival’ 본선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4월23일 문화원 3층 아리홀(ARI Hall)에서 ‘2016 K-POP Cover Dance Festival’ 미국 지역 본선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전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각지에서 총 70여개의 팀이 참가 신청했고,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플로리다, 조지아, 애틀랜타, 워싱턴, 애리조나 등지에서 3개팀이 참가해 미주지역 K-Pop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라며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2개 팀 우승자들은 한국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Picture One(팀명)’의 셰이 고메즈(Shay Gomez)양은 “한국을 방문해 K-Pop 그룹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꿈만 같고, 서울의 패션이나 젊고 생동감 넘치는 한국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 ‘K-POP Cover Dance Festival’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지에서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승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종 결선은 6월1일부터 6월5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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