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밀라드타워 컨벤션센터 메인홀에서
이란한인회(회장 이애경)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교류를 증진하고자 ‘한국-이란 문화공감(Korea-Iran One Heart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2일 저녁 7시 테헤란의 밀라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메인홀(Main Hall, Tehran Milad Tower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선착순)은 웹페이지(www.mizbantehran.ir/korea)에서 가능하다.
한인회는 “양국 수교 이후 우리나라 정상의 첫 방문을 기리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5월1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한다. 이란은 원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의 국가로, 중동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교역 규모를 경제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재건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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