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과 유엔 협력관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및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 참석차 5월25일부터 방한 일정을 갖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반 총장은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5.23~24, 이스탄불) 참석 직후 5월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다. 이어 27일 일본 이세지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5월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NGO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rative Leadership)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는 60여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석하며, 세계시민교육(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 주제로 진행되는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NGO, 대학, 관련 국제기구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외교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