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월17일부터 양양~러시아 하바롭스크, 양양~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전세기가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기간은 내년 5월17까지 1년간이다. 양양~하바롭스크는 매주 화요일 운항하고, 양양~블라디보스토크는 매주 토요일 운항한다. 항공사는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으로 공급좌석은 95석이다. 하바롭스크행 첫 출발 시간은 오후 3시50분, 블라디보스토크편행은 오후 6시35분이다.
도는 러시아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음식점, 쇼핑점 등에 50% 할인율 등을 반영키로 했으며 러시아 관광객이 도내 체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구성키로 했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양양, 평창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는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전세기를 정기편으로 전환하는 것도 러시아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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