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2016 싱가포르 한인골프대회’ 열어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는 ‘2016 싱가포르 한인골프대회’를 지난 5월14일 조호바루 팜리조트(Palm Resort Golf Country Club)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한인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됐고, 각 한인 단체장과 Volvik의 문경안 회장 및 교민, 자원봉사자 등 135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매년 참가해 후원하고 봉사해준 한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교민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는 “싱가포르 한인사회는 높은 수준의 동포사회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오늘 이렇게 큰 행사를 차질 없이 잘 진행하는 것을 보고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좋은 행사를 잘 준비한 한인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Korea ROTC Singapore팀의 이보현 참가자가 차지했고, 대천실업에서 주석으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볼빅(Volvik) 보스턴백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아시아나의 미주 왕복 항공권 행운은 우리은행의 양승용 참가자가 차지했고, 다양한 후원으로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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