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산출해 온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의 임채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의 ‘정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행사’가 오는 5월27일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질서, 국제이주, 그리고 글로벌 디아스포라’란 주제의 국제학술회의와 ‘디아스포라학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의 정년 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5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회의에는 △동북아 질서변화와 남북관계 △디아스포라와 이주I △디아스포라와 이주II △동북아 국제협력과 한미일관계 △한·중·일 정치외교 관계: 지속과 변화 △재외한인사회와 문화변동 등의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펼친다.
정년 기념 학술회의는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모국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거주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다문화사회와 디아스포라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임채완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행사(기념사, 공로패 증정, 감사장 수여 등)에 이어 만찬이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062-525-2111)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년 기념행사는 곡산(穀山) 임채완 교수 정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혜량)가 주최하고, 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 디아스포라학협동과정 원우회가 주관한다. 국제학술회의 및 정년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계한상문화연구단(062-530-2701) 또는 디아스포라학협동과정 사무실(062-530-2706), 정치외교학과 사무실(062-530-26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