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APGA & 엑스페론 프로암 전국골프대회가 지난 5월17일 제주 부영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엑스페론(Xperon) 프로골프단 50여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200여명의 골프애호가들이 참가했다고 이 행사를 주최한 에이스골프(대표이사 김영준)의 나성문 해외영업총괄 이사가 24일 전했다.
특별히 중국에서 건너 온 남산국제골프학교 장웨이 교장과 슈차오 교감, JTBC골프 채널의 김장우 해설위원이 참가했다고 나 이사는 덧붙였다.
에이스골프는 엑스페론이라는 골프공을 만드는 회사다. 골프공이 한쪽으로 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듀얼밸런스 제조공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 회원이기도 한 나성문 해외영업총괄 이사는 엑스페론을 해외한인사회에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남자부 김민씨와 여자부 이정희씨가 차지했다. 대회본부는 참가자들에게 엑스페론 모자와 재킷을 사은품으로 제공했으며, 약 3,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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