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중국 쓰촨성 쯔양시를 방문해 양 도시 우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황명동 자치행정국장을 단장 등 당진시 관계자들은 진길명 시장을 비롯한 쯔양시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 경제무역 교류를 위한 박람회 개최, 한중창업단지 건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초중등학생 대상 청소년 캠프 개최, 상호 관광상품 개발, 체육분야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시는 전했다.
쓰촨성 쯔양시는 청뚜와 충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공업도시다. 중국 신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의 거점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쯔양시는 개방과 협력의 원칙을 고수하며 투자유치와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실리외교를 추진해 양 도시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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