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케이팝, 이젠 현지인들이 직접 참여”
LA한국문화원 “케이팝, 이젠 현지인들이 직접 참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6.0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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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POP 아카데미’ 3주간 진행… 7월, K-Pop 콘테스트도 출전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6월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할리우드에 위치한 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MI)에서 K-POP 아카데미 ‘2016 K-POP Vocal and Dance Academy’를 진행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외 한류팬에게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K-PO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단순히 K-POP 형식의 콘테스트가 아닌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POP 전문강사(보컬, 댄스) 파견을 통해 보컬 및 댄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접 체험하며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 왼쪽부터) K-POP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나설 신연아(보컬), 윤영삼(보컬), 이광택(댄스), 박한나(댄스)씨.[사진제공=LA한국문화원]

올해 처음 LA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교에서 직접 교육운영을 전담한다. 또, 현지 유명 음악전문학교인 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MI)과 함께 보다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그룹 빅마마 출신인 신연아 교수 등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문화원은 “K-POP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기존의 K-POP 및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 현지인들에게 한류 문화콘텐츠의 적극적인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우수인재를 발굴해 오는 7월에 개최되는 K-POP 콘테스트에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이번 K-POP 아카데미에 LA 한류팬 74명이 몰려 현지에서도 한류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정부와 전문 교육기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세계 한류 열풍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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