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대사관,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 “현지인 1만여명 참여”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펼쳐졌다.
주폴란드대사관(대사 홍지인)은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 2016’을 지난 6월11일 바르샤바 아그리콜라(Agrykola) 공원에서 개최했다며, 폴란드 주요 인사들과 바르샤바 시민 등 1만여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주폴란드대사관이 주관하고 폴란드 외교부 및 바르샤바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Feel, Taste, Discover Korea’를 테마로 열렸고, ‘난타’ 특별공연, 쇼팽음대 타악팀 연주, 설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식시식, 한국문화 및 한국화장품 체험부스, 한국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참가한 시민들은 하루 동안 한국의 다양한 매력들을 직접 체험했다.
홍지인 주폴란드대사와 카츠페르칙 외교부 차관은 개막 환영인사와 축사를 통해 한-폴 양국이 상호 중요한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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