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미국 일리노이주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 장관 대행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던 한인 여성 홍석영(37. 미국명 그레이스 홍 더핀)씨가 5개월여 만에 복지장관 비서실장직에 복귀했다.
21일 시카고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씨는 당시 팻 퀸 일리노이주지사 비서실장에 임명돼 자리를 옮겼던 미셸 세들러 전 장관이 복지장관으로 복직함에 따라 예전 직책이던 장관 비서실장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퀸 주지사는 지난달 전(前) 일리노이 주 최고운영책임자 잭 라빈을 새로운 비서실장에 임명했으며 이어 세들러는 복지장관으로, 홍씨는 복지장관 비서실장으로 복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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