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제작해 아시아총연에 기부...회장시절 홍콩한인회기도 제작
“이번 베트남 다낭대회때 아시아총연 기(旗)가 선을 보입니다. 한국에서 제작해 택배로 보냈어요.”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이 아시아총연 깃발이 생긴다고 소개를 했다. 그를 만난 것은 6월1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발대식에 참여하러 가는 길에 홍콩에 들렀을 때였다. 김구환 회장이 공항으로 마중 나와 홍콩한인회로 안내를 한 것이다.
김구환 회장은 자신이 홍콩한인회장을 지낼 때 홍콩한인회기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인회마다 대부분 깃발이 있잖아요. 회장 이취임식 때 한인회기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갖지요.” 그는 당시 재외동포재단의 깃발에 착안해 홍콩한인회기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깃발도 재외동포재단의 깃발을 활용했어요. 하얀색 바탕에 로고를 담아 몇 개의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승은호 회장께 보냈는데, 하나를 추천해주시더군요.” 이렇게 밝힌 김구환 회장은 “아시아한상연합회는 초록색 기(旗)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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