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회 성황리 폐막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회 성황리 폐막
  • 베트남 다낭=이종환 기자
  • 승인 2016.06.2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내년 개최지로 미얀마 선정

6월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에서 열린 210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가 24일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및 아시아한상연합회장 주최 만찬을 끝으로 3박4일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다낭 팜 가든 리조트의 해변 비치에서 열린 에서 폐회식에서 승은호 회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참여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면서 “아시아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국으로 돌아가서 더욱 분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내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미얀마한인회 이정우 회장이 단상에 초청돼 이번 행사를 개최한 베트남중부한인회 이경철회장과 이충근 전 호치민한인회장으로부터 아시아한인회기와 아시아한상기를 넘겨받았다. 이정우 미얀마 한인회장은 “사전에 생각한바 없이 참여했다가 내년 행사 개최의 중임을 떠맡게 됐다”면서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번 행사장의 플래카드 글자 한자한자를 다시 보게 됐다”고 밝히고, 내년의 미얀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에서 3박4일간 치러진 이번 행사는 아시아한인회 소속국가 19개국 가운데 16개국 한인회장 40여명과 한상대표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팜 가든 리조트의 해변 백사장 옆으로 무대를 마련하고 야외 부페로 진행된 이날 송별만찬은 승은호 회장이 일체의 비용을 부담했다고 대회를 주관한 베트남중부한인회가 소개했다. 이와 별도로 승은호 회장은 베트남 중부한인회에 1만불을 격려금으로 기증했으며,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베트남 외국어대 한국어학과에도 2천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만찬으로 22일 개막한 이번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아시아한상대회는 둘째날인 23일에는 아시아한인사회 발전을 주제로 종일 토론을 진행했으며, 24일에는 인근 몽고메리 골프클럽에서의 프렌드십골프대회와 다낭 및 호이안 관광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