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프리카 민주평통,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
유럽·아프리카 민주평통,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
  • 정인식 기자
  • 승인 2016.06.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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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부의장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 남유럽협의회(회장 박홍근), 영국협의회(회장 이종구), 중동협의회(회장 박정길), 아프리카협의회(회장 황재길)가 북한이 지난 6월22일 오전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이 같은 군사도발은 그동안 진행해 온 핵무장을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것으로 이는 한반도에 핵 위협을 증대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정부도 향후 보다 더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북한이 지난 6월22일 오전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에 전면 도전하는 군사도발을 강행한 것과 관련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이자 세계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올 새해 벽두부터 강행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전 세계가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있고, 유엔 안보리에서 결정한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 다시 북한이 자행한 일련의 도발행위들은 평화를 희망하는 국제사회의 의지를 철저히 기만하는 것이며, 세계평화에 대해 정면도전하는 것으로 이러한 경거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이 같은 군사도발은 그 동안 진행해온 핵무장을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것으로 이는,한반도에 핵 위협을 증대시키고, 8천만 겨레의남북 평화통일 염원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망동으로 북한은이러한 행동을 즉각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우리 정부도 향후 보다 더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빈틈없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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