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토론토서 ‘One Month Festival’ 공연
30년 가까이 캐나다 토론토 사회의 자랑이었던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 ‘캐나다한인음악협회’(Korean Canadian Chamber Concerts, KCCC)로 탈바꿈해 새로 출발한다.
KCCC는 “더욱 다양하고 더 많은 한국계 전문음악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무대로 새출발한다”며 “교향악단의 취지를 이어 받아 한국계 프로 연주자들이 한인사회에 토대를 두고 새 이민자 음악인들의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KCCC 창단 공동 음악감독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샤론리(Sharon Lee), 부천시향 타악기 수석주자였던 김광원, 플루티스트 실비아김(Sylvia Kim)이 중심이 되어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국계 음악인들과 더불어 실내악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26개국 130개 도시에서 7월 한 달간 323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프로젝트 ‘One Month Festival’에서 캐나다 단체로 참가한다. KCCC의 One Month Festival 공연은 7월16일 오후 7시30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세인트 조지 성공회 교회(St. George Anglican Church 5350 Yonge St. Toronto, Ontario M2N 5R5)에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20달러, 학생 10달러이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meetkccc@gmail.com) 또는 전화(416-737-052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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