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충북 보은 교사2리에 지역 노인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2016년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지원 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 이사장 손석우), 대한노인회(회장 이심),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노영혜)은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경로당에서 책을 읽고 사색할 수 있도록 북 카페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동협은는 연간 3만권 이상의 교양도서를 보급하기로, 종이접기연합은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을 지원하기로 했던 것. 28일 열린 도서관 개소식에는 이심 대한노인회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 노영혜 종이접기연합 이사장 그리고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북 카페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과 도서 2,000권 책장 8세트 기증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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