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체싱턴대학 강단서 열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7월9일 런던 근교 체싱턴대학 강당에서 제2회 영국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을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17명의 영국 거주 동포학생들이 참가했고 학생들은 우주인, 급식도우미, 아인슈타인 등을 주제로 한 자신의 꿈을 소개했다. 런던한국학교의 한서영양이 1등을, 카디프한글학교의 김휘연군이 2등을, 런던한국학교의 임하연양이 3등을 차지했다.
이정순 재영한글학교협의회장은 “꿈의 실현은 어렵지만 꿈을 갖고 있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다”고 환영사를 했고,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용기를 내어 대회에 참여한 것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이라고 격려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1등을 한 학생에게 4년 동안 매년 1,000달러씩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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