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총영사 “홍콩서 한우 관심 계속 높아지고 있어”
주홍콩총영사관은 김광동 총영사가 지난 7월14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횡성한우 홍콩수출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6월 횡성한우의 대홍콩 수출이 승인됨에 따라 횡성한우가 본격 수출길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광동 총영사는 “우리 정부는 한식의 가장 고유한 맛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한우수출을 추진해왔다”며 “홍콩 내 한우 수출이 승인된 이후 홍콩 내에서 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영사는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국-홍콩 관계가 지속적으로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베년 왕(Banyon Wang) 윌슨그룹(Wilson Group) 회장을 포함한 90여명의 홍콩 내 식품 수입업자, 언론계 등이 참석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6월9일 홍콩의 소고기 전문 유통업체 윌슨그룹과 ‘횡성한우 홍콩, 마카오 수출 거래약정서’에 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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