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민 주알마티총영사와 면담… 고려인 동포사회 현안 논의
주알마티총영사관은 전승민 총영사가 지난 7월14일 총영사관을 방문한 김로만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전 총영사와 김 회장은 2017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행사, 우슈토베 영농지원센터 및 크즐오르다 홍범도·계봉우 묘역관리 등 고려인 동포사회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로만 회장은 2017년 행사 중에서 아스타나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한카협력포럼’과 알마티에서 열릴 예정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에 대한 총영사관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고려인협회 김게르만 부회장과 오가이 세르게이 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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