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교장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NAKS는 앞서 지난 7월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제3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이승민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고은자 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오정선미씨와 장은영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면서 NAKS는 18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18대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고 신임 이사장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집행부와 협의회 회원교,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며 “협의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 신임 이사장은 현재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교장을 맡고 있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지명위원장, 14대 교육부장, 동북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뉴욕 일원 한국어 교육, 보급 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8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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