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51개 회사 참가
한국의 잡화, 문구·종이 회사들이 7월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잡화 EXPO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즙 디자인스튜디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풀을 본뜬 볼펜을 전시했다. 회사 담당자는 “일본에 처음 진출했다. 품질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휴먼·퍼스트사는 새롭게 개발한 어린이용 마스크를 선보였다. 마스크 필터는 3중 구조로 제작됐다. 바이러스와 황사를 95% 차단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9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중국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프렌즈사는 인체의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는 에바 쿠션을 내놓았다. 소파, 의자 깔개인 에바 쿠션은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소재로 제작됐는데 습기에 강하고 먼지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국제잡화 EXPO에는 총 39개국이, 한국은 51개 회사가 참가했다. 이번 EXOP를 주최한 주식회사 Reed Exhibitions Japan에 따르면, 3일간 EXPO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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