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국 영파, 일본 히로시마와 고베에 대구 청소년교류단을 파견한다. 대구시는 “7월16일 대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청소년 52명을 선발해 청소년교류단을 구성했다. 청소년교류단 단원들은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영파를,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일본 히로시마를, 8월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고베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20명에서 30명 사이 청소년들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청소년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01년 칭다오 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시작으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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