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친선협회 초청 강연서 요르단의 잠재력 제시
주요르단대사관은 이범연(사진) 대사가 지난 8월2일, 요-한 친선협회(회장 램지 쿠리) 초청으로 ‘한국의 경험에서 비춰본 요르단의 잠재력(Jordan's potential seen from Korea's experience)’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이후 참혹했던 역사를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을 △교육과 인적자원 △리더십과 정부 관료의 헌신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설명했다.
그는 레반트 지역(비옥한 초승달)의 중심지로서 지역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요르단 또한 압둘라 국왕의 리더십, 양질의 노동력과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요단강의 기적(Miracle on the Jordan River)’를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는 사미 감무 전 산업무역부 장관, 로저 데이비스 요르단 UNRWA 대표와 요-한 친선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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