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혜경 박사, KBS라디오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소개
현혜경 박사, KBS라디오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소개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6.08.1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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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방송 '한류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강준영 외대교수와 대담

본지 발간 '지자체 추천, 해외동포와 함께 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저자인 현혜경 월드코리안신문 한류문화산업연구소장이 지난 8월5일 KBS라디오 한민족방송에 출연해 한국 축제에 대해 폭넓은 소개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외대 강준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류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음은 KBS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탄 주요 내용이다. 문답형태로 정리해 소개한다.

▲ 사진 오른쪽이 현혜경 본지 한류문화산업연구소장.
강준영 교수: 여름 휴가를 즐기려고 국내외로 떠난 사람이 늘어나면서 대도시가 텅 빈 느낌입니다.
한민족 하나로 매주 금요일 순서 '한류를 찾아서'에서 오늘은 국내외 동포들에게 국내의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휴가는 다녀오셨습니까?

현혜경 소장: 저는 이번 여름휴가는 따로 못 잡았어요. 8월 말부터.. 업무차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도까지 전국의 광역지자체 관광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이번에 제가 출간한 책도 전달하면서, 해외동포들과 문화교류를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상의도 드릴 겸해서요.

: ‘지자체 추천, 해외동포와 함께 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라 는 책을 발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한해에 열리는 축제가 얼마나 되나요?

: 최근엔 축제라는 용어를 생활 전반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헤아릴 수도 없이 많지만, 특별시 및 광역지자체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역축제 수는 대략 1,000여개 정도로 볼 수 있죠.  이번에 제가 출간한 책에는 그중 108개의 지역축제를 뽑아 소개했습니다.

: 지금 몸담고 있는 '한류문화산업연구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 제가 몸담고 있는 곳은 세계한인사회 전문지를 발행하는 월드코리안신문사의 부설 연구소입니다. 지난해 6월에 창설했어요. 1년 조금 넘었죠. 국내 지자체들과 해외 한인사회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비즈니스로 연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설했죠. 창설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약 2개월 동안 전국의 광역지자체 단체장들과의 릴레이 인터뷰였어요. 인터뷰 내용을 연재로 온라인 뉴스레터로 전달하고.. 이를 묶어서 ‘재외동포와 지자체간 협력과 상생의 길을 묻다’라는 타이틀로 지면신문 특집호를 발간했어요.. 지면신문은 지난해 가을,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때 배포했지요

그리고 이어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관광부서 축제 팀의 담당자들을 만났어요. 각 지역의 대표축제에 관한 자료협조 요청을 했죠. 다행히 모두 기꺼이 협조를 해주셔서 이번에 ‘지자체 추천, 해외동포와 함께 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국내 지자체와 세계 한인사회 간의 문화교류를 위한 초석을 준비하기 위해서 자료조사와 홍보가 우선 되어야 겠다는 생각에서죠.

: 축제와 한류문화산업은 큰 연관관계가 있겠죠?

: 그렇죠. 지역축제의 특성이 우선은 각 해당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진행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축제에서 중요한 요소는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볼 거리와 쇼핑 등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문화산업의 범주에 속하죠. 이것을 해외한인사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면 한류문화산업이 되는 거죠.

 
강: 현혜경 소장님은 축제관련 주제의 논문으로 학위를 받으셨죠?

현: 네. 그렇습니다. 제가 석사와 박사를 모두 축제 관련한 논제로 학위를 받았기 때문에.. 지역축제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고, 우선 국내의 문화산업을 알리는 홍보자료의 일환으로.. 이번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는 책을 발간할 계획을 세우게 된 계기가 되었죠.

강: 책에 실린 모든 축제 현장을 다 다녀오셨나요?

현: 그건 아니에요. 제가 다녀온 곳도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에서 자료 제공을 받았죠. 그래서 책 제목에도 ‘지자체 추천’이라고 붙였구요.

: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현: 지역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특성에 따라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어요. 그래서 축제는 계절과 상관없는 문화행사죠.

: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이제부터 축제 이야기를 나눠볼텐데, 너무나 많은 축제가 있다 보니 권역별로 나눠서 대표적인 것 몇 가지씩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시의 축제 중에 요즘 한창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 축제'를 알아볼까요? 

: '한강몽땅여름축제'는 한여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강의 행복을 몽땅 선사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죠. 2013년부터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과 반포지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매년 7~8월에 1달 이상 열리는 축제죠. 올해는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38일 동안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낮에 진행되는 행사뿐만 아니라 야간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니까..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요즘.. 한강공원을 찾아 무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장철에 열리는 '서울 김장문화제'도 축제로 자리를 잡았죠?

: 네. 서울 김장문화제는 2년 전부터 매년 11월에 3일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어요.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맛보면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든 행사죠. 이곳에서 만들어진 김치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전달을 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도 일조하고 있죠.

: '하이서울 페스티벌'도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서울의 대표 축제죠?

: 네. 2003년부터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등 서울 도심일대에서 가을에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죠. 올해부터는 ‘서울거리예술축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시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의 대표 축제 중에는 해마다 인기 만점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있던데요?

: 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죠.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방문객이 다녀가는.. 성공적인 국제음악축제로 자리매김 했구요. 올해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개최예정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자라섬 캠핑장의 야영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어서 ‘자연 속의 소풍 같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 경기도 축제 중에 '안산 거리극 축제'와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도 빼놓을 수가 없죠?

: 네. 안산 거리극축제와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도 경기도 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도 10대 대표축제에 속하죠. 두 축제 모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끼고 5월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열렸어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라고 볼 수 있죠.

: 경기도 여주와 이천에서 열리는 축제도 있죠?

: 네. 신륵사 관광지 및 나루터 일대에서 진행하는 ‘여주오곡나루 축제’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있죠. 두 축제 모두 매년 가을에 열리는 지역의 대표축제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축제로 진행하는 행사죠. 올해 행사일정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열리고,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 인천에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해마다 인기를 모으고 있죠?

: 네. 2006년부터 시작해서 매년 여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죠. 올해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개최예정입니다. 국내외의 방문객 누구나.. 음악과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행사죠.

: 인천의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도 빼놓을 수 없구요?

: 네.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국가사적 제130호인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여, 강화도 삼랑성 전등사 일원에서 매년 10월에 9일 동안 열리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죠. 전통제례의식과 사진전, 가을음악회, 마당극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행사죠. 삼랑성은 정족산성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 강원도로 넘어가서 춘천의 마임축제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죠?

: 춘천마임축제는 1989년부터 ‘한국마임페스티벌’로 시작해서..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는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죠. 올해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과 춘천시 중앙로, 수변공원 등에서 열렸죠.

: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구요?

: 네. 2005년 11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었죠.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등록되었구요.

: 강원도는 먹을거리와 관련된 축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은 편이죠. 강원도청에서 추천한 축제 중에도 양양 연어축제와 통일고성명태축제, 횡성한우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있어요.

: 그럼 다음은.. 충청권으로 가볼까요?  대전에는 '계족산 맨발축제'가 눈에 띄네요?

: 계족산 맨발축제는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죠. 올해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됐어요. 14.5km의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달리면서 숲속에서 감상하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감동을 함께 느끼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맨발축제죠.

: 충북에서는 영화와 국악에 관한 축제도 열리고 있죠?

: 네. 8월에 제천시 청풍호반 일원에서 5일간 열리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와 매년 가을 10월에 영동천 일원과 난계사 등에서 4일 동안 열리는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유명하죠.

: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머드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유명 축제죠?

: 그렇죠~ 1996년부터 시작한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여름 10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는데..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죠. 올해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렸는데.. 보령시 집계로 외국인 관광객 수만 43만 9천명이 다녀갔고, 지난해에 비해 44% 증가했다고 하네요.

: 영남권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와 부산 불꽃축제가 유명하죠?

: 10월에 열흘간 개최되는 부산 국제영화제는 국내외로 유명한 행사죠. 또,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매년 10월에 이틀 동안 진행하는 부산불꽃축제도 부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고요.

: 대구에서는 한약에 관련된 축제가 열리고 있던데요?

: 매년 봄에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도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죠. 올해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됐죠.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진행하는 행사죠.

: 안동의 국제탈춤 페스티벌도 유명하죠?

: 그렇죠~ 매년 가을에 안동시내 일원에서 10일 동안 개최되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대 축제에 속하죠.

: 호남권에선 광주국제비엔날레를 빼놓을 수 없죠?

: 광주국제비엔날레는 원래는 국제현대미술제로 시작했지요. 그런데 최근엔 미술제와 함께 전시행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진행하고 있고, 광주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에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축제의 범주에 넣어 소개했어요. 광주국제비엔날레는 격년으로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개최되는데.. 올해는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예정입니다.

: 전북의 무주 반딧불 축제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구요?

: 무주 반딧불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된 환경문화축제죠.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서 매년 8월말에서 9월초에 걸쳐 9일 동안 개최하는 축제죠. 올해는 8월 27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 전남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많은 사람을 모으고 있죠?

: 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봄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4일간 개최되는 축제죠.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1976년 프랑스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축제기간 중에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관광객 50여만 명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 함평 나비축제, 담양 대나무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 그렇죠. 함평 나비축제와 담양 대나무축제는 축제로 도시브랜드를 높이게 된 전라남도의 유명한 대표축제들이죠.

: 제주도에서도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있죠?

: 네.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1962년부터 매년 10월에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탐라문화제가 가장 오래된 대표축제로 꼽을 수 있죠.

: 재외동포들을 위해서 이런 축제도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하는 점도 있죠?

: 우선은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보다는 현재 진행되는 지역축제에 재외동포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재외동포들을 초청해서.. 함께 교류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그들을 통해 그들의 거주국에 대한 문화를 익혀 가면서.. 축제를 통한 글로벌 문화산업의 초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모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우리의 문화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려면 우리의 것에 그들의 문화를 덧입혀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축제의 이런 점은 바꿨으면 좋겠다 싶은 점도 있을 텐데요?

: 우선, 지역축제는 해당지역의 고유성을 살려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행사를 볼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방문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지역민들의 서비스정신과 배려심 부족, 주차문제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개선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우선 이번에 만든 책을 국내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해외동포와 문화교류를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상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년 중에 세계 한인사회의 문화행사와 축제들을 소개하는 책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국내 지자체와 해외 한인사회 간의 협력과 상생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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