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LA한인축제의 대회장에 배무한 전 회장이 선임됐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박윤숙)은 8월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배무한 전 회장을 이번 대회 대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배무한 전 회장은 LA한인축제재단 회장으로도 활동하다가 2013년 이사간 분란조성 및 재단 명예실추 등 이유로 제명이라는 징계를 축제재단으로부터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재단 이사로 복귀했다. 배무한 회장은 LA한인회장으로도 2012년부터 2년간 활동한 바 있다.
매년 LA지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10만명 이상이 찾는 LA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축제인 LA한인축제는 올해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5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국악, 전통무용, K팝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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