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대표 “조선족동포는 한중 경제교류의 창구”
김무성 전 대표 “조선족동포는 한중 경제교류의 창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08.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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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연길지회, 8월22일 연변대중호텔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간담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8월22일 중국 연길시, 연변대중호텔에서 조선족동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연길지회(지회장 허재룡)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월드옥타 상임고문인 안경률 전 국회의원, 홍승표 새누리당 중국총괄위원장, 월드옥타 유대진 부회장·남용수 연길지회 이사장·박승일 장춘지회장·김현철 길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월드옥타 연길지회가 주최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의 간담회가 8월22일 연변대중호텔서 열렸다.[사진=길림신문]
김무성 전 대표는 “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인구가 증가해 현재 70만명에 이르고 있다. 한국 경제발전에 조선족동포들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선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족동포들이 한중수교 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위해 통역을 해주고 자문역할도 해주면서 양국 무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중국의 월드옥타 지회들이 한중 양국 경제교류의 창구가 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동북지역에서 일제와 싸움을 벌이다가 희생된 조선족 항일투사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연변체류기간 동안 항일전적지를 탐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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