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월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한 중국 요녕성, 일본 가나가와현이 국가와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 올해 교류행사에는 3개국 145명의 고등부 선수단이 참가했고 축구, 탁구, 농구 등 종목의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한중일 선수단은 친선경기 후 한국 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등 경기도 관광명소를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했고 25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박덕진 경기도 체육과장은 “한중일 청소년이 같은 꿈을 갖고 경기를 치르며 열정을 쏟았던 값진 시간이 선수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체육을 통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대회는 중국 요녕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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