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산업의 중심도시인 칭다오(青島)와 웨이팡(濰坊)시가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에 참가해 대구시와의 전시를 통한 경제교류를 이어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은 “첨단 IT융합제품과 LED녹색기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준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와 2016 대한민국 LED 산업전을 8월24일부터 26일까지 EXCO 전시장에서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내외 224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다중동시통역기기, 공해방지 CCTV 겸용 멀티 LED 가로등, 탄소섬유로 만든 할리우드 영화 촬영용 대형드론 등이 호평을 받았다. 12개 세션 48명 연사가 참가한 ‘IT융합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최첨단 IT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여 시민들은 미래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기업들은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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