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사회에 여성 회장님들이 얼마나 참석 했는지, 주요 인사들을 소개해 주시죠. 또 그 분들은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인지요.
"이번 모임엔 14분의 여성 회장님들이 참석 했습니다. 플로리다의 저를 비롯해, 박서경(아이다호) 최성복(버튼루지ㆍ루이지아나)박길자(오클라호마) 김소희(사우스 캐롤라이나) 이정순(샌프란시스코) 김두남(뉴멕시코) 이영희(네브라스카)백지영(LAㆍ켈리포니아)유웬디 (오랜지 카운티ㆍ켈리포니아) 김진이(샌 안토니오ㆍ텍사스) 오봉숙(펜사코라ㆍ플로리다) 염인숙(플로리다) 김풍진(탬파ㆍ플로리다) 이금숙(뉴져지) 등입니다. 이들 여성 회장님들은 부동산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사업들을 하고 계시며 변호사, 간호사 혹은 교육 계통, 공무원 등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급니다. 특히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인회 활동 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매개체 역활을 하고 계십니다."
▲ 미주총연 여성국이 지난해 구체적으로 했거나 올해 하려고 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요.
"미주 총연이 이번으로 제 23차 인데요. 그동안 여성 회장들만이 따로 활동 한적은 없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여성회장님들의 모임을 갖을수 있었 습니다. 11월 12일 ~14일 2 박 3 일간 로스엔젤레스에서 여성 회장단 연례모임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토의 한후 결의문을 작성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회장단의 만남을 자주 갖기로 합의 했으며 1 박 2 일간의 라스베가스 여행을 함께 하며 더욱 친숙해 질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참석치 못했던 여성 회장님들은 다시한번 기회를 마련 하자곤 하는데..올해 5 월에 있게 되는 총회장 선거로 자칫 선거풍에 횝싸일까 조심 하고 있습니다."
▲ 미주 총연에서 여성 회장님들이 늘어나는 추세 인가요? LA 한인회장에 이어 센프란 시스코에도 여성 회장님이 당선 되었는데요.
"예, 맞습니다. 여성 회장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여성 회장님은 아직 취임 전 이라고 들었습니다. 전 현직 여성 회장님들은 100여명은 된다고 합니다만 많은 전직 회장님들과 현직 회장님들이 총연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여성 이기에 더 섬세하며 화합할수 있는 , 남성 회장님 들과는 다른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 한인회 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봉사를 하고 계신 여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한인 여성 분들을 소개하면 어떤 분들 인가요?
"모두가 지역에서 뽑힌 분들이며 특히 봉사 정신이 강한 분들 이기에 특정 인물을 소개 하기엔 좀 그렇 습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대표하며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 사이의 다리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란 말을 듣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봉사하며 한인회 때문에...란 말을 듣지 않으려고 가정에도 더 충실 합니다. 대도시에선 한인 회장 선거가 대단 하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 회장 출마자가 없어 고심하는 지역 도 있습니다. 한인회 활동을 하며 제일 힘든 문제는 사람 모으는 일과 비용 문제 입니다만 작은 일부터 봉사 하므로 나라 사랑하는법을 매우고 ,봉사하므로 지역 사회를 더 아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해야할일이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봉사에만 그치지 않고 이젠 FTA, 참정권 , 복수국적 등 우리가 참여하고 계몽해야할 문제 들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